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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2/17 아마추어의 토이카메라의 분류하기~(7)
토이카메라엔 무수히 많은 카메라들이 있다. 하지만 토이를 어떻게 구분하는 걸까?
다수에 의견에 수렴된 부분에서의 토이카메라의 정의엔
유리렌즈가 아닌 렌즈, 저렴한 가격, 외관의 토이스러움 대략 3요소를 말하고 있다.
하지만 주관적인 정의에서는 토이스러움~이라는 요소, 이것을 얼마나 객관적으로 표현하는가는 의문이다.
그러므로 토이의 정이라던가 이런건 무의미하면서도, 감으로만 인지하길 바랄뿐이다.
토이카메라로 착각하기 쉬운 토이카메라부터 백프로 토이카메라까지 이야기를 해보겠다.
토이카메라는 원래 1-2만원짜리의 플라스틱 자동카메라를 일컫어 나온 말은 아니다.
물론 그것들은 순수하게 토이카메라였지만, 토이카메라란 말이 나온 것은
기계적 성능은 뛰어나며 저렴한 가격을 가진 러시아의 클래식카메라를 쇼핑몰에서
판매하면서 나온말이다. 빌리아, 스메나, 아가트, 엘리콘 이런것들이 바로 그 대표적인 예이다.
그러다가 그런 클래식카메라를 취급하는 쇼핑몰에서는 더이상 수요에 따른 공급을
채우지 못했고, 플라스틱 단순카메라를 주문해서 생산해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그것이 지금의 많은 토이카메라의 부류가 되었다.
그리고 토이카메라란 것은 유명브랜드에서도 발견된다. 그것은 로모카메라.
에서는 오래전부터 토이카메라로 불리는 로모브랜드의 카메라가 있었다.
개성있고 더 저렴한 상품들로 가령 슈퍼샘플러, 액샘, 컬러플래쉬, 홀가등이다.
토이마케팅은 바로 로모카메라에서 제일 먼저 해왔던 셈이다.
1. 고급 토이
2% 부족한 토이카메라로 토이카메라의 분류에 넣기 비교적 어려운 카메라이다.
10-20만원 대의 카메라로 비교적 높은가격, 초점수동, 자동노출이 지원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 예로 롤라이35, 올림푸스xa, xa2, 로모lc-a를 들 수 있는데, 조리개 우선식 모드라던가
자동모드라던가 이런 부분이 지원된다. 로모카메라는 토이로 두고 안두는건 상당한 주관적 요소이다.
하지만 로모를 보면 토이스러움~이란 단어가 어울리는 카메라들이다.
다만 높은 가격 때문에 토이카메라라고 불리지 못하는 카메라들이다.
실제로는 이 카메라들은 토이로 착각하기 쉬운 아날로그 감성 카메라들이다.
추천해주고 싶은 고급토이 카메라 - xa, xa2
로모나 롤라이보다 가격은 절반이고, 자동노출에 플래쉬까지 활용할 수 있다.
xa는 rf카메라이고 xa2는 목측식 카메라이다. xa카메라가 렌즈가 더 밝다.(f2.8)
2. 중급 토이
5만원 내외의 고급 브랜드인 로모카메라와 러시아 클래식 카메라로 볼 수 있다.
로모에서 나온 피쉬아이, 액션샘플러, 슈퍼샘플러, 컬러플래쉬, 홀가, 프로그아이
이 카메라들은 실제 성능은 초급 토이의 성격을 많이 같고 있지만, 매우 개성있는 카메라라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그리고 빌리아, 스메나, 키예브, 아가트, 엘리콘, 차이카, 마이크론 같은 러시아 카메라를 들 수 있다.
이베이에서 5만원 내외로 구입할 수 있는 토이스러운 카메라들이 여기 다 속하기 때문에 무수히 많다.
5만원 내외가격, 초점수동, 수동노출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배터리가 필요없는 것이 대다수다.
러시아 토이카메라는 저렴한 가격에도 렌즈가 비교적 좋고, 기계적 성능이 우수하다.
로모 토이카메라는 개성이 만점이다. 대신 초급토이처럼 노출조절이 불가능한 것이 대다수다.
추천해주고 싶은 중급토이 카메라 - 스메나, 엘리콘
로모도 대신해 줄 수 있는 엘리콘, 그리고 수동조작만 익히면
모든 환경에서 활용가능한 완전수동 스메나를 추천해본다.
3. 초급 토이
1-2만원대의 플라스틱 렌즈와 바디, 초점고정, 노출조절없는 아주 단순한 카메라들이다.
카메라를 배우기 위한 것보다는 즐기기 위해 태어난 카메라라고 할까?
예로 젤리카메라, 쥬스팩카메라, 투웨이비스타, 엑시무스, 두식이, 삼식이 등등 무수하다.
이 카메라들의 특징은 조작이 단순해서 초보자도 필름카메라를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낮에 사용해야 한다는 제약이 있으며, 필카의 셈세함이 비교적 떨어지는 카메라이다.
하지만 휴대성이 좋고, 생긴 외관이 무척 토이스러움에 애정이 드는 카메라이다.
추천하고 싶은 초급토이 카메라 - 엑시무스, 젤리플래쉬
엑시무스는 22미리의 광각을 즐길 수 있어서 좋고,
젤리플래쉬는 플래쉬를 활용할 수 있어서 좋다.
토이카메라 고르기~@.@
토이카메라에 매료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여러개의 토이를 구입하게 된다.
하지만 자식이 많다보면 필름을 제대로 끼워주고, 내공을 증가시킬 여유가 사라진다.
그러므로 토이는 자기분수에 넘치지 않게 구입하기 바란다.
장식하는 것만으르도 행복감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많이 수집해두어도 무방하다.
수집도 나름의 취미라고 생각된다. 토이카메라 3개를 고른다면, 이렇게 골라라!~
1. 스펙별로 토이카메라 고르기
고급과 중급, 초급 스펙별로 골라라! (예: 로모, 아가트, 젤리카메라)
로모는 모든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카메라라서 좋고, 아가트는 2% 부족하지만 가벼워서 좋고,
젤리는 맑은 날 야외에서 단순하게 찍기에 좋다. 고급 카메라만 가지고 있다면,
단순하게 찍는 카메라가 하나쯤 필요할 것이다.
2. 개성별로 토이카메라 고르기
개성이 넘치는 토이카메라로 골라라! (예: 피쉬아이, 슈퍼샘플러, 투웨이비스타)
어안사진의 피쉬아이, 4프레임의 슈퍼샘플러, 파노라마를 담는 투웨이비스타
이 세 카메라들은 자신의 영역에서 충분히 개성있는 카메라들이다.
서로의 장점만을 잘 활용해서 개성있는 사진 생활을 할 수 있다.
3. 프레임별로 토이카메라 고르기
풀프레임, 하프, 다분할 카메라로 골라라! (예: 젤리카메라, 아가트, 삼식이)
하프카메라 써본 사람만 매력을 안다. 슈샘과 액샘 삼식이 같은 프레임 사진은 너무 이쁘다.
풀프레임에서 느끼지 못하는 또 다른 매력를 느끼고 싶다면 이렇게 골라라.
ps. 고급토이라던가 중급토이, 초급토이란 단어는 어디서도 없어요.
이글은 어디까지나 사설로 받아주시길 바라고요. 롤라이와 xa를 적어놓은 부분은
빼고 싶은 부분이기도 합니다. 예전글을 그대로 옮긴거라 좀 죄송합니다.
롤라이, xa 둘다 사용해본적이 있는데요. 비하시킬 의도가 아님을 알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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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hoot
2009/02/18 14:23
물론 lc-a나 롤라이는 토이의 분류 기준에서 모호한 기종일수 있으나.
포스팅 전체의 어감을 보면 충분히 납득이 갈만한 개인적인 느낌의 분류라서 저는 이정도로도 괜찮지 않나 싶었습니다^^
전체적인 포스팅의 느낌이 좋더라구요.
분류 자체도 고급토이 라는 분류로 나누어 두신거라 크게 문제 될건 없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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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Rain
2009/02/17 23:17
러시안 초급 카메라들의 공급이 달려 다른 토이카메라가 나온 건 아니구요,
(국내 사정을 보면 그렇게 오해할 소지가 충분합니다)
토이카메라의 원조격인 다이아나, 홀가의 경우를 살펴보면
플라스틱렌즈의 독특한 분위기 때문에
기존에 홍보용, 증정용으로 나왔던 녀석들이
하나의 상품으로 자리매김을 하게 되었다고 보는 게 맞아요.
일례로 쥬스팩카메라, 캔 카메라 등은 우리가 '토이카메라'라고 명명하기 이전부터
홍보용, 증정용으로 만들어졌던 상품이고
이젠 그 녀석들이 한자리 꿰찬거죠. -
toycamerablog
2009/02/18 14:27
포스팅의 내용중 분류에 대한 것은 마루짱님의 개인적인 느낌을 기반으로 나누어 두신것이라 여러 토이카메라 사용자분들의 기준과 같지 않을 수도 있지만.
포스팅을 부탁 드린 저의 느낌으로는 토이카메라의 분류 부분 이외의 내용이 알차다고 생각 되어
포스팅을 부탁드렸습니다.
필진 여러분께서는 그점 알아주시길 바라구요.
정성이 깃든 포스팅 해주신 마루짱님께 감사드립니다 ^^ -
toycamerablog
2009/02/18 14:38
그리고 마루짱님 롤라이나 xa 부분에 대해서 비하 하셨다고 생각이 들만한 포스팅은 아니라고생각 하구요
본문에도 토이로 넣기 뭐한 모델들이라는 언급이 있기때문에 글을 잘 읽어보신분이라면 이해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쓰신글인것 저는 알고있어서 감안하고 포스팅 부탁 드린것인데 미쳐 공지를 못한상태였네요.
대응이 늦어져 마루짱님 언짢으셨던것 아닐지 죄송스럽네요.
앞으로도 좋은포스팅 또 부탁 드립니다. -
Toyzil
2009/02/18 16:22
"이것이 토이카메라다" 라고 딱히 정의할 수 있는
국제표준규격이나 공증을 거친 데이터는 사실상 없기
때문에 그 정의는 주관적일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Holga 120 G 시리즈나 아가트 18 시리즈
의 경우 렌즈가 플라스틱이 아닌 유리 렌즈지만,
그렇다고 이 모델들을 토이카메라가 아니다 라고
자신있게 단정할 분도 없을 겁니다.
실상 분류가 모호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역설적인 얘기지만 이런 주관적인 정의 때문에
오히려 더 다양한 의견들이 오갈 수 있고,
그 과정에서 흥미로운 에피소드도 충분히 생겨날 수
있다고 봅니다.
나름대로 마루짱님의 글을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사용자에 따라,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로모나
xa시리즈, 심지어 롤라이35도 폭넓은 분류의
견해에서 토이카메라로 볼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에 일면 고개가 끄덕여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간과해서는 안될 부분이 바로
[정서]라고 생각합니다.
롤라이든 뭐든 사용자 자신이 그저 '토이스럽다'
라고 느끼고 그 느낌이나 정서로 사용한다면 그걸로
족한 것 아니겠습니까.
좀 과할 수도 있겠지만 토이카메라의 정체성은
사용자의 정서에 따라 충분히 달라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공증 데이터도 없는 현실에서 토이다 아니다는
별로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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